피버바스켓 센터 소개

 

요새 열심히 하고 있는 게임은 바로 피버바스켓입니다.

놀이공원 만드는 롤러코스터타이쿤은 잘 접속을 안하게 되네요.

다음 주부터는 그래도 롤러코스터타이쿤을 하루에 한 두 번 수금은 해야

게임을 편하게 할텐데요.

암튼 시간이 나는 대로 그렇게 하는 걸로 하고

 

요새 게임은 늘 하는 축구게임인 스코어매치, 그리고 클래시로얄이 있구요.

일본판 프리스타일인 시티덩크를 하다가

중국에서 서비스하던 피버바스켓이

우리나라 구글플레이에 정식으로 출시를 해서

요새 시간이 나는 대로 매일 같이 하고 있습니다.

과금을 안하는지라 초반에 돈을 모아서 어떤 캐릭터를 살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체감상 모든 초반에 돈을 이벤트나 퀘스트로 많이 뿌리는지라

(나중이 되면 이벤트도 뜸하고 퀘스트 허들도 너무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반에 사는 과금 캐릭터가 게임의 큰 영향을 미칩니다.

 

피버바스켓엔 실제 농구와 같이 여러 유형의 선수가 있는데

센터, 파워포워드, 스몰포워드, 포인트가드, 슈팅가드

이렇게 다섯 가지 유형의 선수가 있습니다.

무과금인 저로서는 그래도 재밌게 게임을 하려면

3:3 경기에 꼭 필요한 선수를 사야할 것 같아서

센터를 사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센터는 총 3명입니다. 대표카페에 있는 설명을 가져와보면요

스티븐양 : 기본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센터입니다.

코트위의 재판관! 공명정대의 아이콘!

과거 프로 농구 선수 출신이자 명예의 전당까지 올라갔던 그(현재는 35세)

현재는 팀의 코치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의 화려한 이력에도 불구하고 모자라다고 생각하는 스티븐 양씨

길거리 농구를 통해 프로농구세계의 더 높은 발전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코스튬으로 현역유니폼이 있는 걸로 봐서 젊었을 때엔 선수였던 것이 확실하네요.

초반에 그냥 플레이할 수 있어서 센터를 하시는 분들은 보통 스티븐양으로 많이 하십니다.

저도 스티븐양으로 많이 플레이 했었구요

개인적으로는 제 게임 실력이 별로인지라 제이슨과 큰 차이도 못 느끼겠습니다.

하지만 골드로 제이슨을 영입할 수 있는 걸 보고는 스티븐양은 잠재력도 별로 안 키워줬습니다.

제이슨에게 밀어주려구요.

스티븐양의 가장 큰 단점은 플레이는 잘 모르겠고 눈이 마음에 안 듭니다.

볼때마다 거슬리는 눈이예요. 센터를 하면서 하루빨리 스티븐양을 그만 뒀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피버스킬은 스카이 훅 샷인데 뒤로 이동하며 높은 궤적의 훅 샷을 합니다.

성공률은 꽤 높은 편인데 실패 할 때도 있으니 너무 믿지는 마세요.

 

 

엘라 : 골드 189,000으로 영입할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성장이 남달라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190Cm가 되었던 그녀(현재는 195Cm)

예쁜 외모와 큰 키로 유명모델이 되는 것이 꿈이였지만!

선생님의 권유로 농구선수가 된 그녀!

하지만 뛰어난 농구실력과 예쁜 외모로 결국! 모델도 겸업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여자농구를 장악하고 남자선수를 상대로도 거침없는 실력을 보여준다는 그녀입니다.

엘라를 살까 제이슨을 살까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눈이 마음에 안 들어서 스티븐양을 버리기로 결심하고 그 다음에 눈에 들어온 센터입니다.

제이슨보다 조금 싸게 영입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골드가 은근히 안 모입니다.

퀘스트나 운영진이 주는 골드가 없었으면 영입 못 했을 금액입니다.

보통 경기가 끝나면 20골드 주니 말 다했죠.

크고 아름답고 농구도 잘하니 영입 1 순위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엘라를 영입 안 한 이유가 있습니다. 피버스킬 때문인데요

피버스킬 : 블록앤캐치 블록과 동시에 공을 획득

이게 은근히 확률이 낮더라구요. 무슨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성공하는 분을 몇 번 못 봤습니다. 그래서 피버스킬 활용도가 높은 제이슨을 영입했습니다.

 

제이슨 골드 216,000으로 영입할 수 있습니다.

내전을 피해 어머니와 함께 고향을 떠나오는 제이슨

길거리 농구를 통해 성공해서 어머니에게 효도하고 싶다는 효심깊은 선수!

묵직하고 든든한 스타일로 코트 위를 제압할 줄 아는 능력을 소유한 박력터지는 남자

 

오오 제가 영입한 제이슨입니다. 은근히 키가 작더라구요.

여자 센터인 엘라보다도 2Cm가 작은 193Cm입니다.

너무 작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스티븐양과는 17Cm나 차이가 나네요. 어쩐지 영입하고도 많이 좋은지는 모르겠더라구요.

실력이 제이슨 영입했다고 확 늘지도 않을 거구요.

현질해서 이렇게 실망했으면 게임 접을 뻔 했어요. 무과금이 이렇게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하지만 피버스킬이 좋습니다.

피버스킬 파워박스아웃 순간적인 힘으로 주위에 있는 캐릭터들을 밀어냄

저도 아직 영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피버스킬을 100% 성공시키지는 못하고 있지만

조금만 더 익숙해지면 곧 잘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리바운드를 빼앗겼을 때 상대를 밀어내고 떨어진 공을 주워 리바운드 못 잡아낸 것을 만회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피버바스켓에 있는 센터 세명 소개를 해봤는데요

제이슨을 조금 더 플레이해보고 다음에 또 다른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